의약품 제조회사인 ㈜퍼슨(대표 김동진)은 지난 9일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억 13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상처치료제, 바퀴벌레 살충제, 모기기피제 등 의약품 및 건강생활용품으로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퍼슨 김경진 상무는 “사람을 최우선으로, 인류애를 중시하고자 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우선적으로 공헌할 수 있어 뜻 깊고 보람차다. 기초필수 의약품이 부족한 곳에 잘 전달되어 건강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정현묵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후원은 아산시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읍면동 복지허브화’에 필수적인 취약계층 건강·보건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후원처의 아낌없는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