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관장 황선혁)은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로 학생들의 잠재 능력 계발 및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9월 토요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토요박물관학교는 오는 10일과 24일 운영된다. 유아 및 초등학교 1~2학년은 우리나라 전통 탈 장식 거울 만들기 및 달나라 토끼 탁상시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초등학교 3~6학년은 궁중의상 구장복 입은 인형 및 적의 입은 인형 만들기가 진행된다. 참가 모집은 29일부터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모집 인원은 유아 20명, 초등학생 120명이며, 그 밖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042-670-2212)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고광병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토요박물관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선조들의 궁중의상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통해 사회성 및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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