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아름다운 플루트 선율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플루티스트 김예지 독주회가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 졸업, 목원대 수석 입학·졸업의 이력을 비롯해 미국 오하이오주 볼링그린대학교에서 전문연주자 석·박사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수학한 그는 다양한 입상 경력으로 실력을 평가받고 오케스트라, 앙상블 연주 등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현대 작곡가인 마이크 모워(Mike Mower)의 ‘Opus di Jazz’ 한국초연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가락’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 2부에선 드럼 박현민, 콘트라베이스 오구일로 구성된 재즈트리오와 함께 끌로드 볼링의 플루트와 재즈 트리오를 위한 모음곡을 선보인다. R석 2만 원, S석 1만 원 문의 대전예술기획 1544-3751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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