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박노일)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멋져요! 한 권 더 자란 당신’을 슬로건으로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서진흥 캠페인과 나눔&전시 프로그램, 독서체험 행사 등 총 15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독서진흥 캠페인으로는 연체회원 대출정지 해제 및 대출자료 확대 서비스, 학생 다독왕 시상 등이 있으며,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안도현 작가의 ‘그림책 연어’와 고구려 이야기 ‘달기의 흥겨운 하루’ 등의 원화 전시회가 준비돼 있다. 또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 수상작을 전시하는 기획 도서전 ‘그림책 愛 빠지다’와 총 800여 권의 도서 및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나눠주는 ‘서(書)로 나눔 책가게’도 운영한다.

한편 독서체험 특강으로 ‘우리 아이 그림책 놀이터’와 ‘그림책 속 캐릭터 쿠키 만들기’가 각각 7일과 12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기타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교육문화원 홈페이지(http://www.djsecc.or.kr)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과(☎042-229-1433)에 문의하면 된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