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산부인과 김민우 원장이 지난 9월 23-24일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2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김민우 원장은 학술대회 첫 날인 23일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에 있어 mri를 바탕으로 한 치료 범위에 따른 치료 효과의 차이(The Clinical Efficacy of Ablation Zone Based on Pelvic MRI Anatomy in the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Treatment for Adenomyosis)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 원장은 발표에서 하이푸를 이용한 최신 치료법으로 자궁선근증 환자를 치료한 사례를 바탕으로 자궁선근증 하이푸 시술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효과적인 mri 활용에 대해 강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발표를 마친 후 김 원장은 “자궁선근증으로 자궁적출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아직도 많지만 의료진은 물론 일반 환자들이 이 질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 이라며 “반드시 자궁을 적출할 필요는 없으며, 비수술 치료법으로 완화시킬 수 있는 질환임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연구에 매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민우 원장이 수 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프리미엄 하이푸’ 치료법으로 현재까지 시술 받은 환자는 80-90% 증상이 호전되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 하이푸를 배우기 위해 청담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국내외 의료진이 해마다 늘고 있다.

청담산부인과 김민우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 의료원 외래교수로 재임 중이며, 강남베드로병원 산부인과 원장을 거쳐 청담산부인과 대표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1,700례 이상의 하이푸 치료 경험을 보유한 산부인과 전문의다.

김 원장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외 자궁질환 분야에서 비수술 치료를 연구하며 비침습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 병원은 ‘국제 하이푸 교육 공식지정병원’으로 하이푸 시술 3,700례를 달성하여 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