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모란역은 술집, 고깃집 등 다양한 맛집이 몰려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전통시장이 자리 잡고 있는 성남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선선해진 요즘 모란 근처에서 가족 혹은 연인과의 만남도 비일비재하다.

수도권 전통 민속장인 모란 시장은 1962년에 개장을 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시장답게 각종 먹거리와 볼거리들로 다양한데, 민물고기나 산지 재소 과일, 애완동물 장까지 있어 뻔한 데이트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장소가 될 수 있다.

또한 모란역 근처 고깃집 중에는 직장인들과 동서울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란역 고깃집인 ‘흑돼지삼백식당’이 있다. 모란역 길 건너편에 위치한 깔끔한 인테리어에 이베리코 흑돼지삼백식당은 흑돼지 중 가장 품질이 뛰어나다는 마블링 있는 흑돼지, 이베리코흑돼지를 1인분에 300g씩 판매하고 있다. 보통의 고깃집은 1인분이 180g 인 것에 비하면 좋은 흑돼지고기를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요즘같이 선선한 가을철에는 몸보신을 위해 바삭바삭 맛있게 구워진 흑돼지를 가족 혹은 연인들과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블링이 있는 흑돼지로 유명한 이베리코흑돼지는 스페인 하몽을 만드는 원재료도 알려져 있고, 얼마전 동아TV 맛있는 집을 알려주는 남자에도 방영된 고깃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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