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기술협력지원 유공자 선정…17년간 경쟁력 향상 기여

한밭대학교 홍은영(사진) 팀장이 19일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제3회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기업·기술협력지원 유공자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 융합대전 행사를 통한 이업종 중소기업 간 융합저변 확대와 교류·협력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14년도부터 진행된 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홍 팀장은 이번 행사에서 기업 간 교류·협력 및 융합 활동 기반조성, 저변확대 등을 성실히 수행해 중소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17년 동안 중기청의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전담자로 참여하면서 300여 개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코디네이팅활동을 통해 특허출원 125건, 시제품및상품 249건, 기술지도 3988건, 연구시설지원, 4000여 건 등의 실적을 배출해 지역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 한밭대가 2014년 자율편성형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올해 연구마을 사업 등을 유치하는데 일조해 산학협력사업의 규모가 전국 상위권으로 오르는 등 대학의 산학협력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바 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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