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 같던 지난 여름의 무더위가 어느새 물러나고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감성이 충만해지는 계절인 가을이 왔다. 거리의 가로수들은 붉은 색동옷으로 갈아입어 감성을 더욱 충만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가을은 다른 계절보다 야외활동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인지라 주말을 통해 찌들었던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시외 혹은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고 있다.

이러한 계절에 맞춰 동판교와 서판교로 나누어진 판교는 판교역을 중심으로 아이와 함께 데이트를 하거나, 나만의 감성을 충전할 수 있게 변하고 있다.

판교에는 현대백화점 및 아브뉴프랑, 라스트리트 등이 생겨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생겨나 판교 주민뿐만 아니라, 분당에 거주하는 주민까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판교역을 중심으로 다양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집들이 줄줄이 생겨 데이트 코스 맛집 및 회식 장소가 잘 형성되어 있어, 식도락 문화가 매우 잘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돼지고기 생산량 중 0.3%만 한정 생산되는 얼룩 돼지고기 맛집이 있는데 바로 얼룩도야지이다.

얼룩도야지는 판교역 1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정육 식당 특유의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숙성 삽겹살, 목살 등 돼지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대한민국 돼지고기 생산량 중 0.3%만 한정 생산되는 얼룩돼지를 항상 동일한 육질과 수량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 곳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입 맛에 꼭 맞는 명품 돼지고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로 얼룩도야지는 판교에서 가성비 맛집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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