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과거부터 갯벌장어가 별미인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드넓은 갯벌을 보유한 덕분에 싱싱한 장어가 다량으로 서식하여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이다. 실제로 강화도에는 강화도장어를 주 메뉴로 제공하는 강화장어맛집이 즐비해 있다.

갯벌장어를 맛보기 위해 강화도로 떠날 때 수많은 강화장어맛집 중 어떠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기 마련.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소재 강화도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느티나무골'은 강화도 갯벌장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맛집으로 통한다. 자연산 갯벌장어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려 고객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얻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업체 매장을 방문하면 장어 맛을 보기 위해 대기 줄까지 선 고객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업체의 장어 맛을 보기 위해 서울, 인천, 수도권은 물론 충청도, 전라도까지 방문하는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모습이 장관이다.

업체의 장어는 자연산 장어와 다를 바 없는 특수성을 갖추고 있다. 바다 치어만을 먹으며 자랐기 때문에 특유의 탄력적인 맛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 장어만의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특히 장어구이는 업체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메뉴다. 숯불 향을 머금은 장어구이의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매력적인 요소다.

장어 요리 주문 시 한 상 차림으로 가득 나오는 밑반찬은 고객들이 꼽은 업체의 장점 중 장점이다. 집에서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21가지의 반찬은 장어 맛을 돋구어주는 역할을 한다. 직접 만든 메주를 활용한 된장찌개의 구수한 맛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다.

업체 고객 중에는 가족 고객 외에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도 다수 눈에 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문수산을 뒤로 하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기 때문. 덕분에 식사 후 산책을 즐기는 커플 데이트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바다에 서식하는 치어만 먹고 자란 장어를 선보임으로써 장어 특유의 우수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을 여과 없이 그대로 즐길 수 있다."며 "고객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미 강화도에서 회식장소 모임장소로 많이 찾고있는곳이며 서울에서도근교 여행으로도 많이찾고있는곳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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