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태생+한미 이중국적+3개 국어 구사…이제훈, 조진웅, 한에리와 함께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과 고경표의 양다리 첫사랑으로 등장한 모델 겸 배우 고성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성희는 과거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재벌가의 숨겨진 딸로 미스코리아 진에 도전하는 김재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고성희는 극 중 서울 예선 수영복 심사 장면에서 완벽한 S라인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 시선을 끈 바 있다.

‘미스코리아’에 출연하면서 서숙향 작가와 인연을 맺었고 이 인연으로 ‘질투의 화신’ 까메오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이어 고성희는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백두산 마고족 출신의 야생마 같은 처녀 ‘도하’ 역할로 정일우와 호흡을 맞췄으며,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에서는 김재중의 여자친구 윤진 역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2013년 2월 개봉한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데뷔한 배우 고성희는 외교부 교수로 재직중인 아버지로 인해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과 한국의 이중국적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영어와 일본어 등 3개 국어를 구사하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휴학 중.

한편, 고성희는 19일 질투의 화신에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고성희가 소속된 사람엔터테인먼트에는 권율, 김재영, 변요한, 윤계상, 이제훈, 이하늬,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등 11명의 배우가 소속되어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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