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선수단 11개 종목 107명 참가

세종시선수단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충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시선수단은 11개 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볼링, 배드민턴, 사이클, 역도, 조정, 축구, 탁구, 펜싱)에 출전하며, 선수 62명, 감독 및 코치 18명, 임원 27명 등 총 107명이 참가한다.

시선수단은 지난해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역도 선수단과 은메달을 획득한 사이클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대회에 임한다.

지난 5월 세종시에 연고협약식을 가진 세종 GKL(그랜드코리아레저) 휠체어 펜싱팀도 금메달을 목표로 꾸준히 훈련을 해 왔다.

지난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승 총감독은 “선수단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을 꾸준히 해온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세종시선수단에게 좋은 성적보다는 선수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며 선수단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서중권 기자 013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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