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3일 옛 상신초등학교서

제4회 신야도원 곶감 만들기 축제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공주시 반포면 상신리 옛 상신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곶감 만들기 축제는 상신마을 특산물인 월하감을 이용해 축제 참여자들이 직접 감을 깎아 매달고 반 건시 상태에서 찾아가는 체험형 축제다.

참여비용은 20개 기준 1만 원이며 마을장터와 먹거리, 다양한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상신리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선정, 공주시 시정발전연구과의 농촌관광활성화 시책에 힘입어 지역자원 연계 홍보 및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곶감 만들기 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상신리 문화특화조성사업은 또 마을 내 문화기반시설을 마련하고 계룡산 상신농촌휴양마을 지역 커뮤니티의 원활한 네트워킹으로 다양한 문화기반시설에서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인적·물적 인프라 발굴·육성 및 문화예술교육 정보 허브역할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모으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