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비수기라고 불리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창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여기에 소비 주도권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마켓으로 넘어가면서 더욱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하고 있는 창업주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창업과포화, 창업비수기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창업아이템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특히 카페창업이나 제과창업 같은 식,음료 창업아이템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꾸준히 권리금이 오르고, 매출이 오르고 있어 창업자와 전문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디저트시장 확대로 인해 소비자 관심도도 급증하고 있으며, 커피와 같은 단일제품에 비해서 디저트는 객단가가 2~3배가량 높으며, 추운 겨울에도 계절적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어 최근 떠오르는 인기 창업아이템으로 디저트카페창업이 손꼽히고 있다.

이달 14일 오픈한 프리미엄 디저트전문점 타르타르 목포점은 ‘장미의거리’라고 불리는 목포 중심상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며, 특히 가오픈 당시 30분만에 준비한 타르트가 모두 솔드아웃 될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오픈 2주 정도가 지난 현재에도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와 오후 6시 딱 두번 전문 파티셰가 오픈형키친에서 직접 구워 판매하고 있는 목포맛집 타르타르 목포점은 신선한 디저트를 당일한정으로 판매하고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으며, 특히 장미꽃길은 목포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젊은 연인들에게 데이트장소로 유명하다. 타르타르 목포점 김세환 점주는 “타 디저트카페와 달리 객단가 높은 디저트를 겨울철 영향 없이 회전율 빠른 테이크아웃으로 판매할 수 있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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