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선선해 짐에 따라 서울 근교를 찾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9월 24일부터 경기도 판교에서 광주 이천을 지나가는 경강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울에서부터 환승을 통해 판교, 여주분당선 신분당선과 연계돼 손 쉽게 이천 설봉공원, 곤지암 화담 숲 등 가을 여행지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그 중 이천은 매년 대표적인 설봉공원 도자기 축제(10.19 ~ 10.23)가 유명하다. 또한 설봉공원에서는 고즈넉한 풍경과 호수를 따라 걸으며 다양한 전시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데이트코스 이기도 하다.

꼭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이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카페와 같은 공방들과 그곳에서 빛나고 있는 도자기들을 보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이천의 다양한 풍경과 문화를 맛 보았다면 가장 중요한 맛집이 남아있다. 쌀의 고장답게 이천에서 각광 받고 있는 한정식집“그 남자의 밥상” 이 많은 가족 여행객들과 데이트를 하러 나온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들인다.

‘그 남자의 밥상’은 ‘한식대첩’ 서울팀으로 출전한 바 있으며 그 실력은 자타공인 한다. 쌀의 고장답게 수랏상에 올랐던 만큼 이천쌀로 지은 한정식 코스로 유명하며, 품격 있는 분위기와 음식으로 각종 모임이나 상견례 장소로도 유명하다.

보통 한정식 이라고 하면 부담스러운 가격과 고급음식이란 선입견 때문에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하지만 이곳에서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명인의 한정식을 맛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별한 날과 각종 행사를 위한 행복한 밥상(25,000원), 다정한 밥상(35,000원), 그남자의밥상(48,000원) 같은 메뉴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그남자의 추천 밥상 불고기밥상(15,000원)으로 다양한 가격대를 제시해 일반 여행객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한정식 코스를 제공한다.

지역에서 유명한 도자기로 인테리어 한 품격 있는 분위기를 갖췄으며 음식의 담은 그릇 또한 이천 도자기로 담아내 다채로운 음식들과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도자기 그릇으로 품격 있는 식사를 한 듯한 기분을 돋운다.

음식의 종류 또한 메뉴 종류에 따라 12~17가지의 한정식을 맛 볼 수 있으며 그 메뉴에 따라 혹은 계절에 따라 오늘의 죽, 산양산삼 새싹삼 각 계절에 맞춘 전과 탕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매장이 크고 넓어 단체고객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모임의 취지에 맞는 단독 객실 또한 준비되어 있어 상견례나 비즈니스 모임과 같은 각종 모임에 적합하다. 또 주차장이 넓어 차를 갖고 오는 여행객이나 단체로 여행을 떠났다 오는 여행객들에게 접근성이 좋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테르메덴 맛집 ‘그남자의밥상’은 경기도 이천시 진상미로 2347(장록동 289-1)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일 11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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