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주제로 한 방송 '동네의 사생활'에 출연한 딘딘이 그동안의 이미지를 깨고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tvN '동네의 사생활'에서는 여섯 출연진의 서재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동네의 사생활'에 출연한 래퍼 딘딘은 인문학에 관심이 많으며 책을 사랑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네의 사생활'의 딘딘은 초등학교시절 쓴 일기장도 공개해 큰 웃음을 줬다.

일기장 안에는 로보트 스티커가 많았고, 그 이유에 대해 딘딘은 "일기장에 큰 스티커를 붙여놔야 글을 덜 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딘딘의 일기에는 '나는 왜 키가 작을까' 혹은 '왜 공부를 해야할까' '사람은 왜 죽을까' 같은 멘트가 담겨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동네의 사생활'(연출 허양재) 제작발표회에서도 딘딘은 "라인업을 보고 제가 바보 역할을 자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인문학에 잘못 접근하면 부정적인 반응이 올까봐 조심스럽게 시작했다"라고 말해 예능 루키다운 모습을 뽐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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