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렬하면서도 애절한 ‘태풍’이라는 곡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인피니트의 김성규, 그리고 각종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쓴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이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12월 개인, 그룹 누적순위 1위에 올라 기부천사에 등극했다.

12월 개인부문 1위에 등극한 인피니트의 김성규는 지난 1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내며 총 13개월 기부천사로 선정, 매달 기부를 하였으며, 누적 기부금액은 950만원이다. 매달 1위를 지켜내기란 쉽지 않은데 팬들의 열렬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부분이다.

김성규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에 캐스팅 되어 지난달 28일에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쇼케이스를 마쳤으며, 팬들은 다시 한번 김성규의 매력에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룹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7개월 연속 1위를 지켜내며 줄곧 기부천사로 선정되어 매달 기부를 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이 대세 중에 대세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의 자리에 올라 한국 가수 최초로 각종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내년 2월 18일~19일 ‘윙스 투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서 전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함께 응원하고 각종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아이돌 순위 모바일 앱 ‘최애돌’은 팬들의 투표로 매일 새로운 순위를 매겨 한달간 누적순위 1위인 그룹과 개인의 이름으로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소외된 저소득 장애아동 후원 사업에 100만원 기부를 진행한다.

김미영 기자 jh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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