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콘서트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3시간여에 걸쳐 펼쳐진다.

시 관내 중·고생 등 80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보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털어 낼 수 있는 이번 콘서크는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교육청이 주관한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콘서트는 인기정상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과‘EXID’, 인기래퍼‘치타’,‘옴므’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이날 공연에는 논산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동아리들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출연은 지난 6월 시가 진행한‘청소년 타운홀미팅’행사에서 참석한 청소년들의 절대적인 요청과 시의 적극적인 협의로 성사돼 청소년들 의기를 한껏 높여주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황명선 시장은 “청소년들의 교육·문화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관람을 바랐다.

논산=이상진 기자 sj242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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