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7' 로우지, 아만다 누네스와 여자 밴텀급 타이틀

△ UFC 207 복귀전 갖는 론다 로우지

'UFC 207' 결전의 날이 밝았다.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에서 김동현과 로우지의 경기가 메인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김동현과 함께 가장 관심을 끄는 경기는 로우지의 복귀전이다. 로우지는 아만다 누네스(브라질)와 여자 밴텀급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UFC 최고 스타중의 하나인 론다 로우지(29·미국)도 UFC에 11개월만에 복귀한다. 로우지는 홀리 홈에게 KO패를 당한 후 한동안 영화 등에 출연하며 외도를 해 UFC 은퇴설까지 나돌았으나 우려를 깨고 옥타곤에 나서게 됐다.

로우지는 이번 복귀전을 위해 엄청난 훈련량을 소화했다. 로우지는 계체량에서 엄청나게 늘어난 근육량을 보여줘 더욱 기대를 하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여자 70kg급 동메달리스트인 로우지는 주특기인 그라운드 기술과 함께 타격전도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더 큰 관심을 쏟고 있다.

김동현과 로우지의 경기가 펼쳐지는 UFC 207은 네이버스포츠와 SPOTV,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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