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07' 김동현, 타렉 사피딘 상대

△ UFC 207 13개월만에 복귀전 갖는 김동현

3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7'에서 김동현과 로우지의 경기가 메인 이벤트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UFC 207'에서 김동현은 타렉 사피딘(30, 벨기에)을 상대한다.

김동현이 이날 'UFC 207'에서 승리를 하면 동양인 최다승 타이를 이루게 된다. 김동현이 도전하는 UFC 동양인 최다승은 현재 일본의 오카미 유신의 13승이다.

당초 김동현과 사피딘의 경기는 언더 카드였으나 파브리시우 베우둠와 케인 벨라스케즈의 경기가 취소돼 메인 카드로 격상됐다. 이에 김동현의 'UFC 207' 경기는 지구촌 UFC 팬들에게 더 큰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UFC 웰터급 랭킹 9위인 김동현은 종합격투기 전적 21승 3패 1무효를 기록하고 있으며 타렉 사피딘은 UFC 웰터급 랭킹 12위로, 종합격투기 전적은 16승 5패다.

김동현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대회 이후 이날 'UFC 207'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13개월만에 복귀전을 갖게 됐다.

김동현이 복귀전을 갖는 UFC 207은 네이버스포츠와 SPOTV, 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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