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중심의 선거로 주권재민과 국민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9대 대선을 공정하게 관리해야 할 충청권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1급 관리관) 및 사무처장(2급 이사관) 인사가 단행됐다.

1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상임위원은 충청권 4개 시·도 선관위 중 2곳이 교체돼 세종시선관위 상임위원에 이재후(59) 전 울산시선관위 사무처장, 충북도선관위 상임위원에 박세각(58) 전 중앙선관위 법제국장이 각각 취임했다.

사무처장은 4개 시·도 선관위 모두 새 얼굴을 맞게 돼 대전시선관위 사무처장에 정연운(56) 전 중앙선관위 감사관, 세종치선관위 사무처장에 임정렬(55) 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장, 충남도선관위 사무처장에 유광종(57) 전 광주시선관위 사무처장, 충북도선관위 사무처장에 김영철(58) 전 강원도선관위 사무처장이 배치됐다.

충청권 선거관리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할 이들은 “올해 대선은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유권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선거가 되도록 모든 직원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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