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투표구는 관할구역 변경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4월 실시된 20대 총선 이후 시 인구가 2만 4000여 명 증가함에 따라 유권자 투표 편의를 위해 3개 투표구를 신설하고, 11개 투표구의 관할구역을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설된 3개 투표구는 종촌동 제5투표구와 한솔동 제7·8투표구로, 세종시 투표구는 총 63개로 늘었다. 종촌동 5투표구는 4투표구 일부를 분할, 관할구역은 가재마을 1·2단지다. 한솔동 7·8투표구는 6투표구의 일부를 분할, 7투표구는 새샘마을 3·4·7·8·9단지와 단독주택 지역, 8투표구는 새샘마을 1·2·5·6단지와 반곡동 지역을 각각 관할구역으로 한다.

관할구역이 변경된 11개 투표구는 한솔동 제1·3·4·5·6투표구, 도담동 제3·6투표구, 아름동 제1·3·5투표구, 종촌동 제4투표구다. 한솔동 22통 1·2반과 3·4반은 당초 5투표구에서 1투표구와 4투표구로, 어진동 4통 2반은 당초 도담동 6투표구에서 3투표구로, 고운동 20통 2반과 3반은 당초 아름동 5투표구에서 3투표구와 1투표구로, 가람동은 당초 한솔동 5투표구에서 3투표구로 각각 변경됐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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