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업무 수행

대전시 문화재 돌봄사업 수행기관으로 ㈔백제문화원이 선정됐다. 백제문화원은 2014년부터 시 문화재 돌봄사업을 수행하며 축적된 경험과 문화재수리기능자 충원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문화재 돌봄사업자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올해 백제문화원은 국가지정문화재 4개, 시도지정문화재 98개, 등록문화재 15개와 보존 가치가 큰 비지정문화재 55개 등을 모니터링하고 일상관리 및 수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백제문화원은 드론, 터마트랙, 광파기 등의 전문장비를 활용해 문화재 훼손상태를 파악하고 전통 방식 및 전통 재료를 활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문화재 수리기능자 배출에 힘쓰며 이들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재 보존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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