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충북 청년실업률이 전국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 청년 실업률은 분기별로 집계되며, 지난 1월 11일 통계청(국가통계포털) 발표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충북 청년(15~29세)층 실업률은 6.6%로 전국 평균 9.8%대비 3.2%포인트 낮았으며, 2015년 7.2%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전국 평균 청년실업률은 9.8%로 2015년 9.2%보다 0.6% 상승했으며, 지난해보다 실업률이 하락한 시·도는 강원(2.5%↓포인트), 대전(0.8%↓포인트), 충북(0.6%↓포인트), 인천(0.4%↓포인트), 경남(0.3%↓포인트)으로, 그 외 시·도는 상승했다.

청년실업률이 낮은 지역은 제주가 5.2%로 가장 낮았고, 충북 6.6%, 대전 8.0%, 경남 8.5%, 충남 8.6% 등 순이었다.

또한, 충북 청년 고용률은 43.0%로 전국 평균 42.3% 대비 0.7%포인트가 높았으며, 2015년 42.8%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박병모 기자= pbm@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