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 운영위원장에 고재일(31·사진)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이 취임했다.

고 신임 운영위원장은 12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청년이 추구하는 가치는 ‘나’만이 아니라 ‘우리’를 지향하고, 소수가 아니라 다수의 참여가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민주주의 정신”이라며 “청년유권자연맹이 정당이나 직무 분야를 초월해 청년들이 즐겁게 소통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를 내는 자타공인 대전 청년정치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 송촌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고 위원장은 자치분권연구소 청년포럼 운영위원, 유스컴퍼니 공동대표, 20대 총선 민주당 대덕구 예비후보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해피위시프로젝트 대전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이임한 고무열 전 운영위원장(국민의당 유성갑지역위원장)은 상임고문으로 추대됐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