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이 낮은 무주택가구의 주택 마련 지원책인 내 집 마련 금융상품이 인상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높은 집값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저렴한 경기도 빌라 분양에 주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신호에 국내 시중은행의 금리와 국민주택채권 발행 금리가 상승한 것을 이유로 내 집 마련 금융상품을 오는 16일부터 연 0.15~0.24% 포인트 인상한다.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 무주택가구의 주택 마련 지원 정책인 내 집 마련 금융상품 금리 상승으로 내 집 마련에 있어 서민들의 금전적인 부담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금리 상승과 서울의 높은 집값에 지친 사람들이 경기도 빌라 분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경기도 빌라는 실면적이 넉넉하고 자연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자랑해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에 따르면 빌라 매매 시 지역별 시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집 보기에 나서야 허위매물이나 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않는다. 

‘빌라정보통’ 지역별 시세 집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53~63㎡(방3·욕실2)를 기준으로 경기도 광주 오포읍 능평리, 신현리, 양벌리 신축빌라 분양은 1억6천~2억7천에 이뤄진다. 아울러 1억6천부터 2억3천 사이에서 목현동과 초월읍, 퇴촌면 신축빌라 매매가 거래되고 곤지암읍, 태전동은 1억8천~2억에 거래된다.

이어 전용면적 53~63㎡(방3·욕실2)를 기준으로 경기도 용인 기흥구 마북동과 중동 신축빌라 분양과 구갈동, 상하동, 언남동은 1억6천부터 2억2천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처인구의 김량장동과 모현면 능원리, 동림리 신축빌라 매매는 1억6천~2억4천, 수지구 죽전동은 2억3천~2억8천에 거래가 진행된다. 

동일 기준으로 경기도 구리시의 수택동과 인창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천~2억7천에 이뤄지고 교문동은 3억~3억5천에 거래된다. 전용면적 46~66㎡(방3·욕실2)를 기준으로 경기 남양주시의 화도읍 가곡리 신축빌라 매매는 1억5천~1억8천, 오남읍 오남리와 진접읍 장현리는 1억5천~1억9천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인천, 부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하고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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