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공유 이동욱 [화앤담픽쳐스 제공]

‘브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주며 여심을 흔들고 있는 ‘도깨비’ 공유 이동욱이 새로운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공유의 긴 코트자락과 이동욱의 모자 패션은 대한민국 남성들의 패션스타일도 바꾸는 중이다.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이 ‘현실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는 돈독한 우정으로 풀이된다.

‘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은 각각 도깨비와 저승사자로 출연 중이다. 뜻하지 않은 계기로 함께 살게 되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불멸의 시간을 살고 있는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역과, 잘 생기고 세련된 저승사자 역을 맡아 특급 브로맨스 케미를 뿜어내고 있는 중이다.

‘도깨비’ 공유 이동욱은 우월한 비주얼은 물론, 좌충우돌 코믹부터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하며 여심을 홀리고 있는 것.

이른바 '도저(도깨비와 저승사자)' 커플이라고 불리는 ‘도깨비’ 공유 이동욱 두 사람은, 극중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돈독하고 친밀하다고 한다.

시청자를 홀리고 있는 두 사람이 ‘혼연일체’ 연기 외에도 적재적소에서 재미를 안겨주는 애드리브와 쫄깃한 호흡으로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는 중이다.

공유와 이동욱의 '일심동체 브로맨스'는 캐릭터와 장면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연기합을 맞춰보면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두 사람은 다정하게 허리를 붙잡고, 또 붙잡힌 채로 다양한 상황에 맞게 애드리브를 폭발시켜 스태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도깨비’ 공유와 이동욱은 나란히 앉아 대본을 읽으며 대사를 맞춰보거나 촬영한 장면에 대한 모니터를 함께 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각별한 우애를 다지고 있다.

더욱이 공유와 이동욱은 호기심 가득한, 장난기어린 면모까지 딱딱 맞는 콤비 플레이로 귀요미 매력을 내뿜고 있다.

공유는 촬영 감독이 된 것처럼 카메라를 싣고 이동하는 달리(dolly)에 올라가 촬영하는 포즈를 취하고, 이동욱은 뒤에서 공유를 밀어주며 미소를 짓고 있는 것.

잠깐의 휴식시간 동안 펼친 ‘도깨비’ 공유 이동욱 두 사람의 '스태프 놀이'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제작사 측은 "공유와 이동욱은 사랑하는 여자와의 달달한 러브라인 뿐만 아니라 두 사람간의 '남남(男男) 케미'마저 환상적이다"라며 "이동욱의 전생이 왕여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과연 공유와 이동욱의 관계는 어떻게 이어질 지 오늘 방송될 13회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영화와 드라마, 광고 촬영지로 주목받는 인천시가 종합촬영소 건립을 추진한다. 이는 ‘도깨비’의 영향이 크다.

최근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주요 촬영지도 덩달아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동구 금곡동 배다리 헌책방거리에 있는 '한미서점'은 주연배우 공유가 책을 뽑아 읽은 장면이 방영된 이후부터 인증샷을 찍는 여성팬들이 찾고 있다.

겨울철 인적이 드물었던 청라호수공원도 공유가 김고은에게 검에 대한 비밀을 밝히며 데이트하는 장소로 등장한 이후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김고은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 이동욱과 이를 막는 공유가 대치한 송현근린공원도, 김고은의 학교로 촬영된 서운고등학교도 '도깨비' 촬영장소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방문객들이 늘었다.

인천관광공사는 재빠르게 드라마 소품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관광객에게 저승사자 의상, 여주인공 교복, 도깨비 검 등 드라마에서 등장한 의상과 도구를 빌려줄 계획이다

한편 '도깨비' 13회 분은 13일(오늘) 방송되며, 14일에는 스페셜 편이 특별 편성된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14회가, 21일에는 15, 16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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