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캠페인 통해 생활 속 도로명주소 정착시킬 것

천안시는 2017년도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로명 주소 서포터즈와 함께 시민 밀착형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의 완전 정착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눈높이 맞추어 찾아가는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제2기 도로명 주소 서포터즈 회원들과 천안시청 도시계획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12일 천안예술의 전당 대 공연장에서 개최된 ‘2017 시정연찬회’를 찾아 참석한 이·통장 및 각 단체 회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팸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시는 노인·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 대상으로도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주소 활용빈도가 높은 배달 업체를 위한 맞춤형 안내 지도를 배부하는 등 시민 맞춤형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도로명판·건물번호판·지역안내판·기초번호판 등 도로명 주소 시설의 망실 및 훼손 시설물을 전수 조사하여 도로명 주소 안내시설물과 보행자용 도로명판 등을 추가 설치한다.

한은섭 도시계획과장은 “2017년도에는 시민들에게 다가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해 생활 속 새주소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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