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쟁력 강화 위한 50개 사업 총 17억8400만 원 투입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축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군은 올해 17억 8400만 원 사업비를 투입해 총 50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추진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는 식량축산분야에 식량작물사업으로 밭작물 기계화 생력재배 시범 외 6개 사업과 축산사업에 축사냄새 저감 프로젝트 외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소득기술분야는 과수분야에 과수 안전생산을 위한 종합관리시범 외 7개 사업과 채소사업에 시설수박 품질향상 고소득화 시범 외 7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화훼분야는 고품질 화훼 재배기술시범 외 2개 사업과 특작사업은 들깨 생산가공을 연계한 수출단지 육성시범 외 6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외 6개 사업을 추진하며, 인력육성분야는 귀농인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 신청은 신청자의 농업여건과 시범효과를 감안, 농업기술센터 및 가까운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하면 된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eumseong.go.kr/esatc) 시범사업 신청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범사업 전개는 신청농가 현지조사 후 사업별 심의회를 거쳐 2월 하순경 사업 대상농가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범사업 착수는 3월 초순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음성=임요준 기자 lifey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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