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레일바이크(대표 황윤하)는 설 연휴기간(27일부터 30일)동안 9명이상 가족 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방문객에 대한 탑승료 20% 할인행사는 물론 지역민과의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도고지역 32개 부락 이장들이 추천한 1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존영사진 촬영 재능기부 행사를 펼치고 있다.

장항선 폐철도를 활용해 만들어진 아산레일바이크는 왕복 4.8㎞ 구간으로 40여 분 소요되며, 약 400m 길이의 오르막 구간은 선로에 달린 전동 도르래의 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근력이 약한 어르신이 타기에도 부담없다.

설 연휴기간 레일바이크를 찾는 대단위 가족,다문화,외국인 가족들은 평소 이용 요금인 2인 1만 8000원, 4인 2만 4000원보다 저렴한 1만 4400 원, 1만 9200 원에 철길의 낭만을 즐길수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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