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추세 발맞춰 스몰 기프트 준비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26일까지 지하 2층 식품관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올해엔 특히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과 맞물려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해 5만 원 이하 실속 선물세트를 별도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와 비교해 품목이 20% 이상 늘어 선물세트가 다양해졌다.

 

갤러리아는 우선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최고의 재료로 만들어 독점 공급하는 강진맥우와 프리미엄 국내산 참기름·들기름 선물세트, 국내 식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고메이494 기획세트는 물론 믿을 수 있는 충청지역 우수 농수산물을 선보였다. 또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건강 관련 기프트 세트와 스몰 기프트를 준비했다.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강진맥우는 1991년부터 27년간 친환경특구인 전남 강진 한우 농가들과 독점 계약을 맺고 개발한 명품 한우브랜다. 갤러리아 한우VIP세트 (40만 원)와 한우 만족세트 (12만 원) 등 90만∼100만 원대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고메이494 참기름·들기름은 전북 고창에서 자란 깨를 심는 과정부터 병에 담는 순간까지 갤러리아 바이어가 참여해 탄생한 일품 명절선물세트로 국내산 참기름·들기름세트 1호(6만 5000원), 3호(12만 3000원) 등이 판매된다. 고메이494 저온숙성 김&견과믹스세트(5만 원)와 유기농 잡곡세트(4만 5000원)도 눈길을 끈다. 이 밖에 금흑 흑삼 하늘천과 2호(12만 8000원), 서산 아로니아 3호(5만 원), 별맛 김 광천 특산물세트 1호(5만 원), 서천 한산 소곡주 1호(1만 8000원) 등 충남지역 우수 특산물과 건강·웰빙에 초점을 맞춘 정관장 보윤세트(8만 5000원), GNC 온 가족 건강세트(6만 3000원), 고메이494 견과믹스 1호(5만 원) 및 견과 6종 세트(5만 원) 등 건강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명절 선물인 청과로는 선호도가 가장 높은 2가지 제주 과일인 한라봉과 천혜향을 비롯해 사과·배로 구성된 유명 산지 혼합과일 세트(13만 5000원), 사과·배 세트 선(9만 5000원)·미(5만 원), 사과 세트 선(10만 원) 등이 인기를 끈다. 또 전북 완주에서 생산된 높은 당도와 감칠맛을 자랑하는 완주 프리미엄 곶감세트(9만 9000원)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명인이 직접 수제로 만든 김인순 볶음 고추장 4종 세트(5만 6000원), 명인 김규흔 한과 미소(3만 9000원), 45년 한식연구의 대가 심영순 선생의 레시피로 만든 담미 김치세트(7만 원), 전통발효식초 명가 한애가에서 선보이는 가문의 효 발효식초 세트(5만 5000원) 등 전통 식품 선물세트를 비롯해 삼진어묵 일품 세트 2호(2만 5000원), 벽제갈비 실속 1호(20만 원)등 식품관 맛집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선물세트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명절 선물의 또 다른 방법, 갤러리아상품권(1만·5만·7만·10만·30만·50만 원권)은 11층 카드센터에서 판매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갤러리아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26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 금액대별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만·60만·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2000만 원 이상 구매 시 5% 갤러리아 상품권을 지하 2층 식품관 안내데스크에서 증정한다. 선물세트 배송서비스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로 이뤄지며 지하 2층 식품관 배달 접수처에서 시내지역은 25일 오후 3시까지, 시외지역은 23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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