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상영안내 포스터

제천시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가 올 한해에도 보다 알찬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미디어센터에 따르면 매월 셋째, 넷째 주에는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균 10회 정도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한다.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은 오후 7시에 토요일은 오후 1시와 4시에 두 편을 상영한다.

1월에는 셋째 주 수요일인 18일부터 무료 영화 상영이 시작되며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를 시작으로 아무도 모른다, 스티브잡스가 상영된다.

21일 토요일에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주토피아가 준비돼 있다.

두 편 모두 우리말 더빙으로 상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넷째 주 수요일인 오는 25일에는 무뢰한, 26일은 로베르토 베니니의 ‘인생은 아름다워’가 상영된다.

설 연휴에는 시간대를 오후 3시로 옮겨 설 특선 영화를 상영한다.

27일은 암살, 28일에는 귀향이 고향을 방문한 제천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미디어센터에서는 정기상영 외에도 단체, 동호회 등 각종 모임의 영화 상영을 지원하는 ‘우리만의 봄극장’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상영관은 미디어센터 3층에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디어센터 홈페이지( www.jcbom.com) 또는 전화(☎ 645-499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디어센터는 상업영화를 비롯해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테크 역할을 해왔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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