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단원 모집

 보령시는 수준 높은 음악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성실한 합창단원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단원은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분야로 19세 이상 60세 이하로 주소를 보령으로 둔 자이며, 음악을 사랑하고, 소질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의한 결격 사유자, 정당 및 기타 정치단체 가입자,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징계를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응시원서, 이력서, 주민등록초본(남성의 경우 병역사항 포함)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령문예회관 관리사무실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보령시 성주산로 101,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할 수 있다.

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며, 실기와 면접은 오는 2월 13일 오후 6시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하고, 합격자는 2월 17일 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합창단원에 선발되면 향후 정기연습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합창대회, 지역행사 등에 참여해 열정과 재능을 맘껏 선보이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문화공보실(☎ 930-48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립합창단은 지난 2015년 전국합창대회 동상과 충청남도 합창대회 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기연주회와 도서지역 찾아가는 음악회,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hanmail.net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