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장 방문

천안시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대학생들이 지난 18일 시정현장견학지로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천안의 원 도심(문성동, 중앙동일원)을 방문했다.

이날 120여 명의 대학생들은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한 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마치며 원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도시재생 거점시설 원도심 종합지원센터를 견학했다.

또한 문화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트큐브 136와 명동패션거리에 청년상인 창업점포 사업지원으로 운영 중인 가시버시 등 6개의 점포, 청년활동공간 조성사업으로 창업한 인더 갤러리 등 8개의 점포를 둘러봤다.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주요 번화가를 선호하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원도심은 생소한 지역인데 같은 세대의 청년들이 창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키워가는 것을 보면서 새로운 도전이 생겼다”며 “원도심이 앞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기대가 되고 시에서도 원도심 활성화에 지속 지원을 통해 더욱 발전된 원 도심을 보고싶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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