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식생활부터 주거생활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유기농이나 친환경으로 키워지고 제작된 음식부터 세제, 의류 등이 있으며, 집을 선택할 때에도 친환경 자재로 지어진 건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실정이다.

친환경 자재 건축물뿐만 아니라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에너지 생산에 도움을 주는 경우 주택 관리비용을 아낄 수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또한 이는 아파트 외에도 신축빌라 등 비아파트 분야에도 널리 퍼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최신식 주거시설을 갖춘 빌라는 에너지 절감부터 친환경 건축소재, 전기렌지(인덕션)를 통한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차단 등으로 안전과 건강에 더욱 힘쓰고 있어 수도권과 경기,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고 있는 추세다.

빌라정보제공 ‘오투오빌’에서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친환경 신축빌라 시세를 공개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먼저 서울시 은평구 신축빌라 중 응암동과 신사동은 49~80㎡에 평균 2억 5천 선에 분양 거래 중이며, 강북구 우이동, 수유동, 미아동 신축빌라의 경우 대부분 49~80㎡ 기준 2억 4천 만원 대부터 매매가 진행되고 있다.

서대문구 신축빌라 분양지 중 남가좌동과 북가좌동은 100㎡ 전후의 평형으로 약 2억 2천 만원 대부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홍은동과 홍제동 빌라의 경우 비슷한 면적으로 2억 원대에 매매가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 장안동과 용두동 신축빌라는 49~80㎡ 기준 평균 2억 4,000만원에 거래 중이며, 구로구 지역 중 개봉동과 고척동, 오류동, 궁동은 대부분 48~77㎡ 기준 평균 2억 2천 전후로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동작구 신축빌라 중 대방동과 상도동의 경우 49~76㎡ 기준 평균 2억 6~7천 선에 분양이 진행되며, 신대방동과 사당동 빌라는 이보다 조금 높은 2억 8천 전후로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경기도 부천시 신축빌라 중 소사동과 심곡본동 분양은 49~78㎡을 기준으로 약 1억 8천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심곡동과 원미동 역시 비슷한 가격에 매매가 이뤄진다. 아울러 인천시 신축빌라 중 석남동과 부평동은 모두 46~82㎡ 기준 평균 1억 6천 대에 분양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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