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콧대나 퍼진 코끝 때문에 고민하던 분들은 코필러나 코수술에 대해 알아봤을 것이다.

하지만 다들 피부괴사나 실명 등 부작용이 부각되고 있는 코필러나 상당기간 보호대 착용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코수술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이에 아트미 강남지점 홍준현 원장은 “코성형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코 필러나 코성형수술 후기 등을 통해 성형외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코필러나 코성형수술의 종류와 선택 시 가격이나 비용보다는 부작용 등 주의점에 대해 숙지 후 코성형 전문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 원장에 따르면 코필러 시술시 혈관에 들어가 실명이나 피부괴사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코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흔한 부작용으로는 염증이나 감염, 혈종, 보형물 변형ㆍ이탈, 구축 등이 있다.

또한 피부체질에 맞지 않는 보형물을 선택하거나, 환자의 부주의 혹은 잘못된 사후관리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홍 원장은 “코필러는 가격이 저렴하고 간단한 장점이 있으나 젤 형태인 필러는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돼 없어지고 퍼지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 유행하는 하이코, 미스코, 베이코 등 스캐폴더 성형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시술이다. 코성형의 경우 구형구축이나 감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시술 후 한 달여 정도 금주와 금연 등의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를 높이는 방법에는 크게 충전물질을 주사하는 코필러 방식과 보형물을 이용하는 코수술, 그리고 스틱을 이용한 스캐폴드 방식이 있다. 그 중 스캐폴드 방식은 기존의 코 모양을 최대한 살려 환자 개개인의 얼굴에 어울리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베이코 더블업은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PDSTM 플레이트를 이용해 최소 절개로 코끝을 날렵하게 유지한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PDSTM플레이트는 폴리다이옥사논(Polydioxanone)으로 만든 생체흡수성 수술재료로 연골 조직을 연결하기 위한 뼈대 역할을 하고 수술 후 치유과정에서 연골을 지지해 모양변형의 가능성을 낮춰준다.

홍원장은 “PDSTM 플레이트는 다양한 해부학적 조건과 수술적 요건에 맞게 잘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면서 “베이코 더블업은 비흡수성 보형물이 가지고 있는 장기적 부작용의 발생 위험을 최소화한 시술이다. 부작용에 의한 2차 수술의 필요성을 줄여주고, 수술 후 치유과정에서 뒤틀림이 없어 코 모양이 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DSTM플레이트는 2006년 최초로 유럽 CE마크를 획득한 이후 2010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후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 통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