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우선주의 선언

도널드 트럼프가 20일 미국 45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트럼프는 美우선주의 선언을 했다. 세계는 트럼프 美우선주의 선언때문에 벌벌 떨고 있다. 특히 수출을 위주로 하는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럼프 시대를 극우의 시대라고 혹자는 포퓰리즘의 시대라고 하지만 국외자인 입장에서 본다면 트럼프 美우선주의 선언은 초불확실성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을 바라보는 관점은 안개에 가린 지형이라고 할 수 있다. 지뢰가 있을지 폭탄이 있을지 함정이 있을지 잔디밭이 깔려있을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트럼프 美우선주의 선언의 시대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 그동안 경험하기 어려웠던  미증유의 사건을 겪어야만 한다. 
 
트럼프 美우선주의 선언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기회비용을 더 많이 낼 것이다. 트럼프는 오마바 체제의 거의 모든 것을 송두리째 바꾼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
 
그는 대통령 취임 연설에서 되찾는다(bring )는 말을 반복해서 했다. 결국은 꿈을 되찾는다는 말로 마침표를 찍었다. 빼앗겼다는 의식이 강한 트럼프에게 그동안 교역대상들은 거의 공짜로 거래했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미국을 더 많이 고용하고 미국 것을 더 많이 사야한다는 것이 요체이다. 
 
트럼프 美우선주의 선언은 'bring'의 실천 시기이다.  'America First'를 위해서 과장되게 말한다면 비미국인들은 고난의 행군을 할 수도 있다. 
 
트럼프가 말한 말의 시대는 끝나고 행동의 시대가 왔다는 것도  'America First' 를 위한 'bring'의 시대가 왔다는 점을 천명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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