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2015~2065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가 점차 감소해 2020년대부터는 연 평균 30만 명 이상이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주택 수요층도 감소돼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지만 집 값 하락에 대한 우려나 기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향후 생산가능인구의 총량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실거주 목적과 임대 목적 등으로 주택을 매매하는 수요층은 늘어나기 때문에 집값 하락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빌라전문가 이정현 대표는 “현재도 중장년층의 주택 매매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주택 매입 주요 수요층의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가성비 높은 매매가에 투자 가치도 좋은 경기도 빌라 분양에 관심을 갖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빌라정보통’ 지역별 시세 통계에 따르면 현재 분양되고 있는 성남시 수정구의 수진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3천~3억5천에 이뤄진다. 중원구의 금광동은 2억4천~2억5천, 상대원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4천~2억8천, 도촌동은 3억3천~3억9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분당구의 경우 대장동 신축빌라 분양이 3억1천~3억6천, 야탑동은 4억5천~5억에 진행된다. 성남시의 옆에 자리 잡은 과천시는 과천동 신축빌라 매매가 4억6천~6억2천에 거래되고 있다.

좀 더 저렴한 경기도 빌라 분양을 원한다면 용인시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전용면적 53~63㎡(방3·욕실2)를 기준으로 용인시 기흥구의 상갈동과 신갈동 신축빌라 분양은 1억7천~2억1천, 중동은 2억1천~2억2천 사이에서 이뤄진다.

동일 기준으로 처인구의 김량장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6천~1억9천, 모현면 능원리는 전용면적 59~69㎡(방3·욕실2)를 기준으로 2억1천~2억4천에 거래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전용면적 53~63㎡(방3·욕실2)를 기준으로 경기도 광주의 신축빌라 분양은 목현동, 삼동, 탄벌동이 1억6천~2억3천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인천, 부천  빌라 분양의 시세 통계를 제공하고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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