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민간단체 ‘사랑의 사다리’(대표 이정제, 가운데 왼쪽)와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사랑으로 봉사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노인복지관 제공

“사랑으로 봉사하는 아름다운 동행에 나서겠습니다.”

비영리 민간단체 ‘사랑의 사다리’(대표 이정제)는 지난 20일 대전시노인복지관(관장 유한봉)과 사회적 효행운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8월 결성된 사랑의 사다리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대전지역 봉사 모임으로, 회원 3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밑반찬·즉석빵 만들기, 도배, 미용, 문화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정제 대표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다. ‘사랑으로 봉사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설립된 사랑의 사다리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봉 관장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랑의 사다리와 사회적 효행운동을 함께 펼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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