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 유기농산사업분야 15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이번사업을 통해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화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영농자재를 지원한다.

유기농산업분야는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영농기계화 장비 보급, 친환경 상토 지원 등 15개 사업이며 사업비 7억 1100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를 위해 세부사업별 참여 자격을 갖춘 농업인, 생산자단체를 1월 중 모집하고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는 2017년 1월 중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사업을 통해 영농적기에 자재 및 물품 등이 공급 돼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박병모 기자 pbm@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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