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변화’ 속 군민 행복시대 실현 위한 획기적 행정 추진 성과 인정받아

 한상기 태안군수가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한 군수는 지난해 혁신과 창조적 행정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25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선정기념패를 받는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은 TV조선 주최로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조선일보가 후원하며, 한 해 동안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 중 각 분야별 발전에 큰 역할을 한 CEO를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4년 7월 제13대 태안군수로 취임한 한 군수는 ‘화합과 변화’의 기본 정신 아래 선진자치의 군정 운영과 창조적인 경영행정을 바탕으로 ‘군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앞장서왔다.

또 취임 후 장기적·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시책들을 대거 발굴해 이를 과감히 추진하는 등 경제·복지·문화·체육·농어업 기타 전 분야에서 혁신을 이뤄냈다.

이로 인해 지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던 지역 인구를 25년 만에 증가세로 되돌리고 제70회 도민체전 유치와 마리나항만 지정, 태안군종합운동장 준공,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 등 의미 있는 시책을 잇달아 추진,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는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이끌 ‘20대 미래전략사업’을 선정,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지역개발 ▲관광산업 ▲수산발전 ▲농업발전 ▲보건·의료 등 5개 분야에 대한 중·장기적 발전의 기틀을 닦았다.

여기에 태안-안흥 간 지방도603호선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을 확정짓고 ‘백화산 종합개발’ 사업과 만리포 관광거점 사업, 영목항 해양관광거점 사업, 신두사구 종합개발 사업 등 주요 대형 사업 추진에 앞장섰다.

이외에도 태안 기업도시 첨단 복합 산업연구단지 내에 타이어 연구시설과 드론밸리, UV랜드, 자동차 부품생산업체 등 유치와 남면 곰 섬 3거리 ‘대형 농수산물 직판장’ 건립, 3대 민원시책 성공적 정착 등 지난해 4957억 원이 투입되는 126건의 시책을 추진, 획기적인 성과도 거뒀다.

한상기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혁신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해 전 공직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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