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임시의장 “주요시책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 23일 오전 10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 제187회 공주시의회 임시회가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있다. 공주시의회 제공

 제187회 공주시의회 임시회가 23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첫 임시회 주요 의사일정은 이틀간 2017년 공주시정의 주요업무를 청취하고 질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미 임시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기대와 희망에 찬 2017년 새해를 맞아 공주시의회의 첫 장을 여는 제187회 임시회가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 한 해 공주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주시 발전을 위해 진력을 다한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공주시의회는 견제와 균형의 조화를 바탕으로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우리시가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의회 활짝 열린 의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오늘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187회 임시회는 올 한해를 새롭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첫 회기로 주요업무 계획은 올 한해 우리시의 시정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의원들 모두가 주요업무 계획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시민이 행복한 공주가 되도록 발전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주고 공직자 여러분들도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과 계획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여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공주시가 되도록 새로운 각오로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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