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강복순)는 설 연휴를 맞아 21일부터 30일까지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와 주택가 및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범치안 활동을 펼친다.

경찰은 가용력을 최대한 동원해 주·야간 취약지역에 대한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경찰 협력단체와 협력해 거동이 수상한 자를 선별적으로 검문하는 등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또 살인·강도·가정폭력 등 긴급사건이 발생할 경우 기능과 관할을 불문하고 112신고 총력 대응 체계를 확립해 신속한 출동과 검거가 이뤄지도록 현장대응력을 높인다.

특히 명절기간 중 고향방문이나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약순찰제를 실시해 빈집 및 농산물 절도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강복순 경찰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대한 가시적은 예방활동으로 주민들이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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