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카페 전문브랜드 ‘풀덤’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프랜차이즈 만화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 요즘 만화방은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프리미엄 휴식문화공간으로 부상하는 추세다.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일종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선호도가 높아지며 데이트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와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프라이빗룸에서 간단한 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풀덤은 기존 만화카페들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모던한 인테리어로 만화카페의 격을 높였다.

최근 만화방의 수요가 높아지며 만화카페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풀덤의 경우 독자적인 운영방식으로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풀덤은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예비가맹주들의 실질적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까다로운 부동산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상권분석을 시행한 뒤 입지조건을 면밀히 체크한 후 가맹점을 오픈하고 있다.

이밖에 가맹주에게 한시적으로 가맹비면제와 오픈 후 3개월간 로열티면제를 시행한다. 또한 최대1억원 대출알선하며 오픈이벤트 본사 지원 및 오픈 전후 SNS 홍보 및 관리까지 제공하며 도서검색시스템무료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진풀덤 대표는 “우리 회사는 가맹점주와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브랜딩 가치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창업 시작부터 본사의 맨투맨관리를 통해 체계화된 매장관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창업실패 위험성을 최소화하는 게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풀덤은 이 과정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 충장점, 12월 17일 첨단점을 연이어 오픈했다. 이들 지점은 오픈한지 불과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본사의 확실한 홍보를 통해 큰 수익을 내고있다.

이승진 대표는 가맹점을 무리하게 확장하면 단기적인 수익은 발생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가맹점주와 본사 모두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화카페는 개업 속도가 빠를수록 폐점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정확한 입지와 상권 분석을 통해 순차적으로 가맹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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