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혼밥, 혼영 등의 혼자 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1~2인 가구는 지속적인 증가 추이를 시현하고 있다. 이에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소형아파트의 선호도도 고공행진을 진행 중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작년 기준 27.2%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반면 2005년까지 주요 가구 유형에 속했던 4인 가구의 비중은 꾸준히 줄어들어 18.8%까지 추락했다. 이에 주거시설의 변화 양상도 뚜렷해졌다.

특히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주택 과소비 경향이 사라지며 소형 주거시설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소형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눈여겨볼 만한 투자처로 떠올랐다. 특히 꾸준한 임대수요를 확보가 가능한 입지에 들어서는 소형아파트가 블루칩으로 여겨지고 있다.

단기간 자주 이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1∼2인 가구는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보다는 최신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신축 소형아파트 매입은 꾸준한 임대수익 확보의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

이에 전국 핵심 입지에서 분양 중인 소형아파트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대학타운인 천안 안서동에서는 한국토지신탁이 선보인 지역 내 7년 만에 공급되는 59㎡ 이하 임대형 소형주택인 ‘천안 안서 코아루 에뜨젠’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27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총 276세대, 지하 2층, 지상 10~18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1㎡ 51가구 ▶52㎡ 52가구 ▶54㎡ 11가구 ▶58㎡ 91가구 ▶59㎡ 71가구 등 5가지 타입의 전 세대 59㎡ 이하 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자리한 안서e편한세상 1차, 부경파크빌 2차 등과 함께 신(新)주거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소형아파트이지만 4베이 설계를 채택해(일부 세대) 채광, 통풍 및 개방성이 우수하며 다용도 공간인 알파룸도 제공된다. 또한 파우더룸,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 중형아파트에서 볼 수 있었던 공간도 만날 수 있다. 인텔리전트 시스템과 시큐리티 시스템이 도입돼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강조했다. 에코 시스템과 이코노미 시스템 역시 건강하고 경제적인 생활을 도모한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했으며 1층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를 순환하는 차량 동선 안에 통학차량 대기공간을 마련했고 광폭 주차구획도 조성했다. 또한 입주민의 휴식과 여가의 장소로 중앙광장과 휴게공간이 설치되며 어린이놀이터와 보행로도 조성된다. 단지 내 다양한 수종 식재를 통해 숲을 연상시키는 조경을 완성할 예정이다.

안서동은 호서대, 상명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단국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대학가가 밀집돼 있어 학생과 교직원, 단국대병원 종사자들 등 총 5만여 명에 달하는 풍부한 임대수요를 품었다. 대학가뿐만 아니라 안서초등학교병설유치원, 호서대 부속유치원, 어린이집이 도보 통학권에 속하며 천안중, 천안북중, 북일고, 북일여고, 천안중앙고, 천안제일고, 복자여고 등 명문학원가가 가까이 위치해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태조산에 둘러싸인 단지는 천호지 호수공원을 앞에 두고 있어 쾌적한 정주 여건이 마련된다. 천호지생활체육공원, 태조산공원, 태조호, 솔바람길, 왕자산, 리각미술관 등도 휴식과 여가, 운동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경부 천안IC, 천안고속버스터미널, KTX 천안아산역, 지하철1호선 천안역에 차로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접근이 용이한 쾌속교통망을 구비했다. 단지 주변에서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천안서북점, 단국대병원, 은행 및 단지 인근 중소형 마트, 각종 병의원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 이용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277번지 일대에 자리했으며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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