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괄목할 만한 도시 발전 양상을 보이며 신년에도 부동산시장에서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 입주 기업은 총 42곳이다.

이는 20곳의 유치를 목표로 한 시 당국의 기대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현재 17만 명의 인구도 조만간 20만 명 벽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기업 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해선복선전철을 비롯해 대산석유단지 확장공사와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등 호재가 잇따르면서 서산 내 주거시설 공급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4년간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서산시의 1인당 소득은 구매력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약 5천만원에 육박하며 화학 등 산업클러스터를 바탕으로 인구 유입이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모되며 수급 상황이 균형을 이루는 모양새다.

특히 투기 수요 차단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분양시장이 주춤한 상황에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의 분양시장이 풍선효과에 따른 수혜지로 평가되며 서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양우건설㈜가 선보인 ‘서산 양우내안愛 퍼스트힐’의 분양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이 아파트는 지난 1월 24일 84㎡B 타입의 모델하우스를 새롭게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실내는 4.5bay 판상형 구조로 일조권 및 채광성이 우수하며 맞통풍 구조라 환기에 유리하다. 또한 전 타입 남향 위주 배치로 조망권울 확보했으며 독립된 공간에 넓은 다용도실을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 전부터 쾌적한 부춘산 친환경 입지와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로 호평을 얻은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은 충청남도 서산시 읍내동 593-13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상 19층~23층 15개동 규모의 943세대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 72㎡, 84㎡A, 84㎡B 등 4가지 타입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가운데 현재 59㎡와 84㎡A는 분양마감 됐으며 72㎡와 84㎡B 마지막 잔여세대의 분양이 진행 중이다. 3.3㎡당 700만원 대부터 책정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인해 프리미엄이 형성돼 거래되는 상황으로 전해졌으며 대단지의 장점을 살려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서 서산 최초의 특급호텔 'M-Stay호텔 서산'이 조성 중으로 부춘산 자락에 위치해 산과 서산시내가 내려 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한 가운데 도시자연공원, 성암서원 등 풍부한 녹지로 둘러싸여 힐링 프리미엄을 품고 있다.

이처럼 녹지공간을 벗하면서도 서산시청, 문화회관, 시립도서관, 롯데마트 등 관공서와 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진 서산도심에 자리해 우수한 정주 여건이 조성됐다.

이에 직주근접이 가능해 산단 및 서산테크노밸리 직장인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냈다. 차량으로 10분대 거리로 출퇴근이 편리한 대산산업단지,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로 향하는 관문에 위치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통 환경을 지녀 29번, 32번 국도와 649번 지방도를 통해 대산항, 태안, 당진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직주근접과 더불어 학주근접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단지에서 학돌초, 부춘중이 도보 10분내에 위치해 가까우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마련돼 있다. 이에 보다 안전한 자녀의 등하교를 위해 6차선 도로 아래로 통학로를 계획 중이다.

현재 선착순 동, 호 지정 분양이 진행 중인 서산 양우내안애 퍼스트힐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서산시 석남동 111-2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 또는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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