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를 앞둔 2월, 막바지 겨울여행을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주말이면 전국의 명소를 찾아 떠나곤 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보다 먼 곳으로 더 오래 여행을 떠나겠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주말을 활용하여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면 서울 및 수도권 근교에 위치한 주말가평여행을 추천해본다.

현재 가평은 자라섬씽씽겨울축제와 북한강 대성리 송어축제, 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 쁘띠프랑스 어린왕자 별빛축제가 한창이며, 이밖에 기타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축제들은 가족여행은 물론 연인들의 특별한 데이트로도 제격이다. 특히 가평하면 떠오르는 남이섬은 현재 하얀 눈이 내려 포토타임으로 훌륭한 절경을 뽐내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뜻 깊은 여행을 즐긴다면 저녁시간대 숯불바베큐파티는 가평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따뜻한 숯불위에 몸을 녹이면서 숯불바베큐를 즐기는 것은 누구나 선호하는 여행의 묘미 중 하나다. 하지만 바비큐파티를 여행객이 손수 준비하는 것은 비용적인 부담과 직접 식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동반된다.

이에 가평 맛집 ‘여우사이’는 저렴한 가격으로 숯불바베큐를 무한리필 제공하고 여행객들의 비용부담과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있다.

‘여우사이’는 봄부터 가을까지 호수가 보이는 야외테라스에서,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호수가 보이고 잣난로를 피워 훈훈한 실내 바비큐실에서 숯불바베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

질 좋은 국내산 생목살과 새우, 버섯, 수제소세지, 명이나물, 김치, 짱아치, 상추, 밥을 기본상으로 제공되며, 이 모든 식재료들은 셀프바를 통해 무한리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식사를 마친 고객에게는 여우사이가 관리하고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한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라떼 등 각종 커피와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고, 테이크아웃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이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5월 KBS2TV 생생정보통에 소개되어 가평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게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가평군에서 선정한 가평 100대 맛집으로 선정된 여우사이는 아침고요수목원과 쁘띠프랑스에서 자가로 20분, 남이섬에서는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축제를 즐긴 후 바비큐파티를 즐기기 충분한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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