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나 남성 구분 없이 화재가 되고 있는 탈모, 바로 이 탈모를 고민하고 있다면 두피나 모발 관리에 대한 정보에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다.

뷰티 관련 정보를 전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서도 민감한 모발 관리법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는데 특히 방송에 출연한 한 배우는 '집안 자체에 탈모 내력이 없다'며 모발 관리에 대한 고민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으나 이내 본인이 탈모의 최초가 될 수 있다는 진단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두피는 안 좋다고 느껴질 때 이미 되돌리기 힘든 상태로 평소 자신의 모발 상태에 관심을 갖고 두피 마사지, 바른 생활습관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탈모는 유전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와 관련해 탈모병원 강남 모락한의원 김만재 원장과의 인터뷰를 나누어 보았다.

Q. 탈모 유전력 없이도 탈모 환자가 될 수 있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사례와 같이 탈모 가족력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후천적 요인들의 자극에 의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 스트레스 등은 탈모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이러한 요인들의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면 비정상적인 열이 두피로 몰려 모근을 잡는 힘이 약해지게 되는데요. 때문에 탈모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면 단순히 두피치료와 관리에만 힘 쓰는 것은 좋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Q. 유전력 없이 발현된 탈모 치료는 어떻게?
탈모를 자극하는 여러 요인들을 이겨낼 수 있는 몸 상태만 유지한다면 탈모 유전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어떠한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에 탈모치료한의원인 본원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신체 상태를 분석해 체열의 안정을 도모하고 두피에 열을 내려주는 한약을 처방해 몸의 균형을 되찾아주어 일차적인 탈모 진행을 멈추게 한 뒤 휴지기 모발을 성장기 모발로 유도하는 두피 치료로 하여금 모발의 탈락을 막는 것은 물론 향후 다시 탈모로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돕고 있습니다.

따라서 두피와 모발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현재 두피와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임을 기억하고 이때, 단일지점이라도 여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특화된 의사가 주치의를 맡는 곳을 찾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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