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출발 지연 사고 발생. SBS 캡처

진에어 사고 논란, 조마조마한 초긴장 상황

태국발 인천공항행 진에어에서 사고가 나 출발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비행기에서는 연기가 나서 일부 승객들은 흡입했다는 것이다.

8일 0시 30분 LJ004편 여객기는 엔진 작동 전 일부 세어 나온 윤활유가 기화돼 기내로 유입됐다. 진에어 사고 때문에 출발이 여섯시간 지연된 것이다.

문제는 승객들이 당황하고 무서워하는데 항공기 비상구 여는것을 못열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항공기 측은 그냥 문을 열면 떨어질 염려도 있었다고 반박했다.

만약 진에어 사고 당시 문을 열었다면 승객이 밑으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7월 제주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718편이 착륙 후 바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가 난 대한항공 항공기에는 승객 147명이 탑승 중이었는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슷한 시기 베트남 다낭 공항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항공기가 착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7월 27일 오후 10시 40분께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OZ756편이 착륙 중 타이어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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