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성매매 의혹이 논란을 겪고 있다. 사진=엠넷 화면 캡처

장제원 아들 성매매 의혹, '다이아 수저' 행실 줄줄이… '아이고'

최근 들어 '2세들의 행동'으로 인해 기업 이미지는 물론 아버지의 인생마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특히나 SNS와 여론의 입김이 강해진 시대에, 이러한 일화가 재빠르게 공유되면서 비난을 피하기 힘들다.

최근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사태, 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아들 폭행 혐의, 중견기업 대한항공 기내난동 사건 등이 있었다.

이 가운데 '장제원 아들 성매매 의혹'이 논란이다. 특히나 아직 고등학생 밖에 되지 않은 나이의 아들이다.

고등학생 중 힙합 래퍼를 뽑는다는 콘셉트의 Mnet의 '고등래퍼'가 방송을 타자, 장제원 아들 장용준의 성매매 의혹이 일었다.

장제원 아들 성매매 의혹은 과거 그가 올렸던 SNS글이 화근이 됐다. 조건만남을 암시하는 듯 한 글을 올린 것.

이뿐 아니라 장용준은 학교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친구들에게 욕설을 한 적 있다는 사례도 온라인을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특히 '고등래퍼'는 고등학생들의 꿈을 지켜주는 프로그램인데, 이러한 논란이 있어 프로그램 존폐 논란까지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직위에서 물러나겠다고 하는 한편 사과문도 발표했다. 그러나 여론의 반응은 냉담하다.

물론 아직까지 장용준이 성매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성매매를 시도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인 김동선 씨의 주점 행패 사실이 드러났다.

김동선 씨는 주점 직원과 경찰에게 행패를 부리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동선 씨에 대해 폭행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김동선 씨는 종업원 1명의 뺨을 때리고 또 다른 종업원 1명의 머리를 주먹으로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김동선 씨는 술집난동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이동 중인 순찰차 안에서 발길질을 해 유리창에 금이 가는 등 차량을 훼손키도 했다.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KE480편 비즈니스석에 탔던 임모씨는 기내에서 제공한 양주를 마신 뒤 술에 취해 손바닥으로 승객 A씨를 때리고 말리던 여승무원 2명과 정비사 등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대한항공 객실 사무장 B(36·여)씨 등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도움을 받아 임 씨를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내에서 현행범으로 체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임 씨는 서울 지역의 한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에 근무 중이며 부친은 이 회사 대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뿐 아니라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아들인 장모씨의 폭행시비도 있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동국제강 이사 장씨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입건됐다.

한편 장제원 아들 성매매 의혹으로 인해 학부모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티비 프로그램의 출연자 선정도 엄중히 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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