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곽일천 교장 연설.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안드로메다 견해차만… '자살버스기사라는 위험한 예시'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이 탄핵국면을 깡패와 운전기사, 승객에 관한 중국 단편영화에 빗대 설명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종업식에서 모두 연설로 발표된 이 이야기는 깡패에 의해 여기사가 강간을 당하고 이를 말리던 승객 한명이 깡패들에게 제압당한다는 것이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 종업식에서 이러한 단편 영화가 화두가 된 것은 현 시국에 대한 견해를 표출하고자 하는 의도에서이다.

성폭행을 당한 여자기사는 자기를 구한 승객을 내리게 하고 방관했던 승객들을 태우고 낭떠러지를 몰고가 떨어진다는 실화 이야기이다.

이 극단적인 사례가 들먹여진 것은 정의감이 사라진 사회에 대한 경종이라는 차원에서이다.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의 논리는 탄핵국면에 대해 선동적이라는 친박의 논리와 다를 바 없었다.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측은 "언론이 진실을 보도하지 않는다. 들어가보면 빠져나갈 구멍을 위해서 인용을 쓴다"고 밝혔다.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은 교묘하게 생각을 오염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팩트와 의견 사실, 주장을 분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과 토론에서 학생들의 태블릿 피시에 대한 질문에 정치한 답변을 펼치지 못했다.

서울 디지텍고등학교한 학생은 교장에게 선생님은 우익적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일천 교장은 법치주의라는 입장에서 주장을 펴고있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교장선생이 학생들과 다른 의견을 토론한 것을 높이 사나 결국은 초록은 동색이라는 입장이었다며 서울 디지텍고등학교 교장선생의 연설에 대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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